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SNS를 통해 한 팬의 생일을 축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던 양요섭은 지난 1일 한 팬이 "요섭오빠 못보실수도 있겠지만 저 10분뒤면 생일인데 한번만 생일축하해라고 보내주시면 안될까요…고3이라 너무 힘든데 오빠가 축하트윗 보내주시면 진짜 힘날꺼같아요ㅠ"라는 트윗에 답장을 보냈다.
양요섭은 "너는 믿지 못할수도 있지만 12시가 땡 치기만을 기다렸어 생일축하해!"라며 단 한명의 팬을 위한 감동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계탔다. 평생 못있겠다 어떻게해!!", "역시 팬사랑=양요섭", "내가 축하받은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설레지?", "무슨 말을 저렇게 잘해? 12시를 기다렸대ㅠㅜㅠㅜ" 등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