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이 또 한 번 개념발언을 했다.
비스트 양요섭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농업인의 날이자 지체장애인의 날 그리고 해군창설 기념일이라고 하네요. 저도 11월 11일 하면 막대과자부터 생각났는데 부끄럽네요! 암튼 내일은 굉장히 뜻 깊고 좋은 날! 잘자요!”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 양요섭은 “아 맞다, 여러분 내일 혹시라도 막대과자 주실 생각이라면 정말 정말 감사하지만 저에게 먹이를 주지마세요 저 막대과자 먹으면 복근 없어져요. 저의 복근을 함께 지켜주시와요. 막대과자 대신 여러분의 사랑이 복근 유지에 힘이 된답니다. 굿나잇!”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양요섭은 앞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글이나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을 위한 희움팔찌를 차고 다니는 등, 청소년에게 영향을 주는 연예인으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인 바 ‘개념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번 트위터 역시 외국의 ‘빼빼로 데이’에 가려진 ‘농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나 양요섭은 이런 거 챙길 줄 알았다”, “빼빼로 대신에 가래떡을 선물하는 날이래요”, “연예인 SNS 사용의 좋은 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