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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이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사당뮤지컬홀에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세계적인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의 첫 작품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야곱이 12명의 아들 중 가장 사랑했던 꿈을 꾸는 11번째 아들 요셉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의 요셉 역은 비스트 양요섭, 정동하, 김승대, 박영수가 캐스팅되었으며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해설자 역은 이혜경, 김경선, 리사가 번갈아 맡는다. 또 이집트의 왕이며 요셉에게 꿈을 해몽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파라오는 김장섭과 박준형, 김형묵이 연기한다.

양요섭은 2011년 공연된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지용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했다. ‘광화문연가’는 고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공연이었기 때문에 아이돌 가수인 양요섭에게 무리가 가는 도전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요셉 어메이징’의 넘버는 뮤지컬 발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소년의 풋풋한 매력을 더해야 하고, 또 주연으로서 극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양요섭이 가지는 부담이 상당했다.

이에 양요섭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부담되고 걱정되는 것은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며 “공연 오픈까지 2주 남은 것 같은데 부담감 때문이라도 더 열심히 연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요섭은 “비스트가 부르는 노래와 ‘요셉’의 넘버는 동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도 다른 장르의 음악을 불러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양요섭은 “요섭이라는 이름이 요셉에서 온 이름이다”라며 “이름이 한자이긴 한데. 할아버지께서 요셉보다는 한자 이름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요섭으로 지어주셨다”라며 “그래서 ‘요셉 어메이징’ 러브콜을 받았을 때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요셉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양요섭은 ‘Close every door’과 ‘Go, Go, Go Joseph’을 열창하며 한층 성숙된 표정 연기와 넘버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아이돌 가수다운 댄스 실력을 과시했으며 끝까지 밝고 경쾌한 표정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연기하지 않는 순간에도 반듯한 자세로 앉아 주위 상황을 체크하고 배우려 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같이 연습을 해보니 왜 이렇게 사랑받는 스타인지를 알겠다”는 동료 배우들의 증언에 믿음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양요섭이 첫 주연을 맡은 뮤지컬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와 호평을 얻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정동하 김승대 박영수 양요섭 이혜경 김경선 리사 김장섭 박준형 김형묵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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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페셜 쇼케이스 기사

B/기사 | 2013. 10. 13. 15:30 | rania

 

 

 

 

한국출신 남성6인조그룹 #비스트 가 12일, 도쿄에서 팬 300명 한정 라이브를 가졌다. 30일 발매하는 앨범에 녹음된 'Shadow (그림자) japanese Ver.' 등 3곡을 열창. 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받은 리더 윤두준(24) 은 '너무 가까워서 부끄럽다.' 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앨범수록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스를 맡은 용준형(23) 은 '사랑이란 어려운 것. 그런 사랑을 테마로하여 곡을 구성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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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유키님의 블로그]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스트를 취재했습니다. 나이가 비슷한 또래인데 정말 쿨하고 대단함을 느꼈어요. 카리스마라고 해야할지.. 관록이라 해야할지.. 인터뷰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응해주는 비스트에게 감사합니다. 비스트가 한국에서 데뷔할 때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비스트)여러분 고맙습니다~ 뭔가 강하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팬분들에게 느끼는 감사함도, 주변사람들에게 느끼는 감사함도, 제대로 갖고 있었어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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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 모임에 합류하게 된 비스트 양요섭의 첫 독립생활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요섭이 무지개 모임에 합류해 부지런한 아이돌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양요섭은 `보고싶다 혼자남` 편에서 노홍철의 집에 초대돼 "깔끔한 편이라 변기가 거슬린다. 남자들끼리 살다보니 변기 뚜껑을 안올리고 볼일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 흔적들이 싫다"며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쌓인다. 6명이 살다보니 씻는 것도 경쟁이다. 다섯 명은 다 씻었는데 못 씻고 갈 때도 있다"고 말하며 단체 생활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 바 있다.

 

이날 무지개회원들은 양요섭에게 혼자 사는 장점을 말하며 회원가입을 권유했고, 기존 회원 김태원과 강타가 스케줄상 잠정적 하차를 하자 양요섭과 방송인 전현무가 고정으로 발탁된 것.

 

양요섭은 이른 시간에 기상해 요즘 한창 빠진 복싱장에 방문했고 청소 등 집안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 바른 생활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그는 실제 이동할 때도 전기 자전거를 타는 등 친근하면서도 부지런한 아이돌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리 공개된 `나 혼자 산다` 스틸 컷에서는 편하게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을 한 채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인 곰돌이 인형과 함께 소파에 앉아 멍하게 입을 벌리고 TV를 시청하는 양요섭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요섭이 무지개 모임의 새로운 막내로 합류해 전현무, 김용건,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과 함께 7인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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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톡이 만난 열정 MBC, <아육대>오윤환PD

(생략)
국내 아이돌이 총출동 한다. 섭외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아육대’가 2010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돌 가수 매니저나 회사들이 ‘아육대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한다. 그래서 작가들이 섭외를 하면 소속사에서 알아서 출연의사를 밝히는 식이다. 멤버 수가 많다 보니 다 나올 수는 없고 운동 잘하는 친구들을 추천받는다. 신인들의 경우는 다 나오고 싶어 한다. 반면에 이제는 아주 톱 아이돌들은 섭외가 잘 안 된다. 작가들이 그런 면을 많이 아쉬워하기도 하는데 난 ‘안 되는 거 어쩔 수 없지’ 라는 식으로 쿨하게 접근했다.

꼭 나가고 싶다는 아이돌도 있었나?
비스트의 윤두준과 양요섭이 그랬다. 풋살 종목이 결정되고 나서 아이돌 가수 매니저들한테 이런 종목을 하게 됐으니 참여해 달라고 신청을 받았는데, 비스트 매니저한테 연락이 왔다. ‘두준이랑 요섭이가 무조건 기광이랑 셋이서 축구해야 한다고 해서, 일본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원래 기광이는 <뜨거운 형제들>을 함께 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다. 일본 스케줄이 있었지만 기광이만 겨우 조정해서 아육대 MC로 참여하기로 하고 다른 멤버는 안 되는 거였는데, 풋살 한다고 하니까 하겠다고 연락이 온 거였다.

방송 전에는 ‘내일 저희 풋살 방송 잘 나가죠? 너무 기대돼요’라고 문자도 보내올 정도로 좋아했다.

‘풋살’이 ‘아육대’를 살렸다는 평가가 있다. 어떻게 하게 됐나?
7회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낯설지 않고 특수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종목, 그리고 단체경기를 찾았다. 야구, 축구로 좁혀졌는데 개인적으로 야구보다는 축구를 좋아한다. 출연자들의 플레이를 좀 더 자세히 보여 줄 수 있는 풋살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풋살협회에 일반인이 할 수 있는지, 자세한 경기규칙 등을 자문해서 ‘할 수 있겠다.’라는 판단이 들어 하게 됐다. 딱히 욕심을 내서 큰 기대를 가지고 한 건 아니었는데 참여한 아이돌 친구들이 워낙 열심히 해줘서 다행히 좋은 반응이 나온 거 같다.

(생략)
버라이어티를 하면 연기자와의 궁합도 중요한 거 같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는데 잘 맞는 연기자나 기억에 남는 연기자도 있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과 합이 잘 맞는 출연자는 김구라 씨와 탁재훈 씨다. 내가 연예인과 특별히 연락을 하거나 친하게 지내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인연이 돼서 의리를 지키는 연기자도 있다. 이번 아육대에 나온 기광이도 그렇고, 우결을 통해 알게 된 배우 이시영의 경우는 정말 고맙다. <일밤-대망>이 반응이 안 좋아서 내리기로 하고 4회째인가? 게스트 섭외가 안 돼 힘든 적이 있었다. 그 때 이시영 씨가 흔쾌히 출연을 하겠다고 하고 부산 촬영장까지 내려와 줬다. 또 <뜨거운 형제들 아바타>할 때도 출연해 줬다. 진짜 의리 있는 친구다. 그래서 항상 응원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고생하면서 했던 친구들이 잘 되는 걸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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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양요섭 씨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했다”면서 “양요섭 씨가 친근하고 예의 바른 성격이라 기존 무지개 회원들이 상당히 좋아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요섭은 지난 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당시 양요섭은 혼자 사는 집을 살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요섭은 비스트 멤버들이 묵고 있는 숙소 외에 개인적으로 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 혼자 산다’는 최근 김태원과 강타가 바쁜 일정 탓에 잠정적으로 하차했다. 이에 따라 두 명의 빈자리가 있던 상황. 양요섭 외에도 전현무가 고정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현무와 양요섭이 새롭게 투입되면서 이 프로그램은 김용건,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등 7명의 스타들이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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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작 전, 양요섭을 알아본 초등학생이 수줍게 사인 요청을 하곤 "잘생겼어!”를 외친 통에 현장에 웃음이 번졌다. 누나 팬뿐 아니라 초등학생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얻은 당사자에게 이런 사랑을 받는 건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그냥 좋아요”라며 살짝 웃어 보인다.
25살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동안에 부드러운 억양을 가졌지만 단어 하나씩 지긋이 전달하는 말투를 가진 그에게선 은근한 강단이 느껴졌다. 5년 차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와 뮤지컬 신인 배우의 경계를 현명하게 넘나들며, 양요섭은 그의 두 번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 나갔다.

 

 

"요섭의 요셉, 놓칠 수 없었어요"

<광화문연가> 이후 거의 3년 만의 뮤지컬이네요. 뮤지컬 현장에 적응했나요.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 된 것 같아요. 음… 아이돌 무대 연습하는 방식과 사뭇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건 사실이에요. <광화문연가> 때는 지금보다 더 힘들었어요. 이영훈 작곡가님의 노래들을 혹여 제가 망치는 건 아닌가 걱정했고, 처음 접하는 뮤지컬이라 조연임에도 부담감이 컸었죠.

연습 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가 뭐였나요?
아이돌의 무대는 어떻게 보면 단순 반복이에요. 3분짜리 한 곡을 가사부터 구성, 안무까지 외우는데 뮤지컬은 2~3시간 구성을 외워야 하죠. 사실…. 제가 가사를 잘 못 외우거든요(웃음). 단점이라 신경 쓰는 부분이에요.

두 번째 작품으로 <요셉 어메이징>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전 어려서부터 교회를 주일마다 매번 나가다시피 했어요. 가수 활동을 하면서 교회에 못나갔단 이유도 있고 한편으로 제가 팬 분들이나 관객 분들에게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기엔 그렇지만, 성경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어요.

극의 내용이 영향이 미쳤네요.
그런 면도 있어요. 그리고 어려서부터 주님을 믿는 사람은 티가 나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티를 조금 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아는 분에게 <요셉 어메이징> 어떻게 생각하는지 문자가 왔고, 전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어요. 회사 측에 이 작품은 꼭 하고 싶습니다, 말했고 다른 스케줄을 정리하고 참여했죠.

비스트 멤버들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열심히 잘….해봐라. 그렇게 큰 반응은 없었던 것 같아요(웃음).

<모차르트!>에 출연했던 장현승씨와는 같은 경험을 공유했으니 서로 조언 같은 건 주고 받지 않았나요.
저나 현승이나 아직 뮤지컬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커리어가 없기 때문에 뮤지컬에 대해 논의할 정도는 (웃음) 아닌 것 같아요. 작품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동료죠.

평소 연기 욕심이 있나요?
연기 욕심이야 있지만, 기광이나 준형이가 브라운관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어서 저는 대리만족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건 뮤지컬 같이 무대 위 연기가 될 것 같고요.

요셉은 성경 속 인물이에요. 연기하기 더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더 쉬워요. 어려서부터 알고 있던 요셉 이미지가 있었고 다행히 뮤지컬의 요셉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요. 25년 동안 (알고 있던) 요섭의 요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광화문연가> 때와는 다르게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가야 해요. 연기적으로 따로 준비를 했다면.
요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성경도 다시 읽고 이름은 비슷하지만 양요섭을 버리고 요셉처럼 생활하는 것. (요셉처럼 생활하는 게 뭔가요?) 바른 생활.

바른 생활?(웃음) 개념돌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개념돌이란 수식어는 사실 부끄러워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을 한 것일 수도 있잖아요. 아이돌의 어원은 10대들의 우상이래요. 10대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하는 게 아이돌의 숙제고 숙명이라고 생각해 왔어요. 저는 그냥,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위안부 팔찌를 착용한 사진) 올렸는데, 너무 칭찬해 주시고 기사를 써주시니까 사실 좀 부끄럽기도 하고 뭔가 보이려고 그런 건 아닌데…그런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개념돌과 함께 요즘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복근이었어요. 유지하는데 굉장한 노력이 들텐데.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이제 관리를 안 하려고 했어요. 이벤트 용은 아니었지만 굳이 활동도 끝났는데 따로 시간을 내서 복근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음…..그 영상을 (<요셉 어메이징>) 봤죠. (일동 웃음) 오리지널, 우리나라 무대를 다 봤는데, 이번엔 연출님이 아예 다 벗기고 싶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조끼를 입는 게 극에 안 어울린다고 말씀하셔서, 각오하고 있어요. (웃음)

기대도 하는 것도 같은데요?(웃음)
기대보단 걱정 되요. 사실 벗은 적이 없거든요(일동 웃음). 한번도 콘서트 위나 무대 위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노래한 적이 없어서. 겨울인데 추울까도 걱정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혹시 그걸 깨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건가요?
아니요. 운동을 하니까 몸이 건강해지고 활동하면서도 체력적으로 많이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워낙 고음파트를 맡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방송 녹화를 하기 때문에 예전엔 제 컨디션을 제가 못 믿었거든요. 운동하고 체력이 뒷받침 되니까 이번 활동은 잠 좀 덜 자도 견딜만 했던 것 같아요.

복싱도 계속 하나요?
시간이 나면 지금도 해요. 대회도 나가고 싶고요. 뭔가 했을 때 결과물을 바라는 편이라서요. 취미로 시작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 7월 째 하고 있어요. 공교롭게도 경기가 있는 날에 스케줄이 있었어요. 그래서 세 번을 못나갔거든요. 11월에 (시합이) 있다고 하는데 그땐 뮤지컬을 한창 하고 있겠네요.


"화목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는 비스트가 꿈"

뮤지컬은, 티켓이 많이 나갔어요. 혹시 그런 거 신경 쓰는 편인가요.
신경쓰기 보다 생각은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저 오랜만에 뮤지컬 한다고 응원해 주시러 오신다고 하니까 기분은 좋아요.

팬들도 많이 찾아 오겠네요.
제가 팬 사이트를 많이 찾아보거든요. 다들 티켓팅 이야기로 가득해서, 제가 공연할 때 앞쪽은 모두 제 팬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요. 상체 벗는 걸 처음 보시니까 그래서 더 오시는 것 같아요(웃음). 팬 분들끼리 (요셉 어메이징 의상) 사진 주고 받으면서 이런 옷 입는다고 사진도 올라갔거든요. 꼭 보러 갈 거라고.

양요섭씨의 라이브도 많이 기대 할 것 같아요. 콘서트와는 다른 모습이 기대 되요.
콘서트는 제가 노래를 하고 춤을 추다가 혹여 음이탈이 나도 개의치 않는 분위기인데 뮤지컬은 달라요. 저의 무대가 아닌 모든 출연진의 극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의 실수를 하거나 가사를 잊어 버리면 극을 망칠지도 모르니까요.

배우 분들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더라고요.
아…. 정말요?

완벽주의인 것 같아요.
그런 편인 것 같아요.

지금 가장 힘든 점은 뭐에요?
무대 생각이요. 가사, 동선 외우는 것이나 여러 가지에 모든 신경이 가 있죠. 아직은 여유 있게 무대를 생각할 수가 없어요. 제가 뮤지컬만 했으면 좋은데 그게 아니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어제 드라마, 동선 연습을 처음 했거든요. 계속 음악 연습을 하다가. 어제는 소위 말해서 멘붕이었어요. 외웠던 가사를 까먹을 정도로. 그래도 몇 번 하니까 익숙해지고 편해지고는 있어요. 조금 있다가 또 가서 연습할 거에요.

노래 연습은 어땠어요? <광화문연가>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진 작품이죠.
지적을 많이 받았어요. 평소에 부르던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고치는데 조금 힘들었어요. 악보를 받기 전에 정동하 선배님 영상을 보면서 며칠 연습을 했어요. 그게 정답인줄 알고 그대로 연습했다가, 그건 정동하 선배님 스타일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됐어요. 그래서 악보대로 수정해서 부르기도 하고, 좀 힘든 부분이 있었죠.

뮤지컬의 매력, 무엇 같나요.
제가 할 수 있는 노래와 연기 범위 안에서 또 다른 캐릭터를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선 비스트의 양요섭이 아니라 지용으로, 요셉으로 기존 양요섭의 창법을 버리고 극에 맞게 새로 익히기 때문에 하고 나면 한층 성장해 있더라고요. <광화문연가>를 하고 나서도 스스로 많이 느꼈던 부분이고, 이번 뮤지컬을 하고 나서도 많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비스트 데뷔 5년 차에요. 앞으로 청사진 살짝 말해주세요.
비스트가 해보고 싶은 건 사실 다 해봤어요. 1위도 해보고 대상도 타보고 월드투어도 해보고, 다요. 저희 정도 됐으면 할 수 있는 생각은, 화목하게 오래오래 함께 노래했으면 좋겠다. 옛날엔 우리가 일등을 해야 해, 우리 저기 가서 공연도 하고, 우린 이렇게 해야 해,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철이 든 건지…철이 든 것 같아요. 멤버들 모두. 매번 무대가 있고 누군가 불러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저희끼리도 많이 이야기 하거든요. 오랫동안 찾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선 멤버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이는데. 개성 강한 멤버들 사이에서 추측해 보건데 양요섭씨가 중간에서 연결을 해주는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것 같아요. 형제들도 다투듯이, 저희도 일하면서 가끔 사소한 다툼이 있어요. 그럴 땐 제가 중재를 하는 편이에요. 음…. 이야기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네요?) 네 제가 중요한 존재에요(웃음). 제가 좀 화가 안 나는 편이라 그런 것 같아요.

화가 안 난다는 말은 참 부럽네요(웃음).
그런 것 같아요. 멤버들이 스케줄에 불만을 가질 때도 저는…괜찮거든요. 그래서 가만히 있을 때도 있고요. (그럼 언제 화가 나요?) 음….그런 기억이 없어요. 화가 잘 안 나요. 왜 그럴까요?

욕심은 있겠죠?(웃음) 뮤지컬에서 이 역할 해보고 싶다, 생각한 작품 있나요?
<모차르트!> 해보고 싶어요. 현승이가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현승이가 우리끼리 있을 때 장난 식으로 연기하는 거 보고, 그땐 굉장히 못해서 저런 대작의 주인공인데 저렇게 연기하면 큰일나겠다, 걱정했거든요. 걱정이 가득한 상태에서 봤는데 너무 잘하는 거에요. 저도 장현승을 본 게 아니라 모차르트로 몰입해서 볼 정도로 현승이가 잘했고, 그 역할도 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었죠.

캐릭터에 동질감을 느낀 건가요?
(저는) 소외 받지 않고, 천재도 아니지만, 이해가 가는 캐릭터에요.

뮤지컬 이후 계획은.
2014년이 될 것 같은데, 일본에서 비스트 투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투어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비스트 미니앨범 6집이 나올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뮤지컬에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 비싼 돈 내고 보러와 주시는 분들에게 후회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고 노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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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와 아이돌 가수의 만남
파크콘서트에 선 조수미·양요섭

 

 

지난 9월 14~16일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 공연에 조수미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남성 중창단 로티니 등과 올랐다. 깜짝 게스트가 한 명 더 있었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사람, 사랑’을 함께 불렀다.


비스트 양요섭을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튜브를 통해 양요섭 씨가 <불후의 명곡>에 나와 ‘엄마’를 부르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직접 알지는 못했지만, 생각이나 개념이 순수하고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아이돌이라고 판단했죠. 음악뿐 아니라 제가 추구하는 성실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갖고 있어서 원했는데 쉽지는 않았어요. 바쁜 그룹이라서요. 호호호. 소원을 들어줘서 고마워요.

무대에서는 두 분이 어떤 곡을 부를 예정인가요?

이번 무대에서는 ‘사람, 사랑’을 같이 부를 예정인데, 어떻게 보면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결국 엮어질 것이라는 내용을 음악과 사랑에 담았죠. 요섭 씨에게 ‘엄마’도 불러달라고 했어요.

요섭 씨에게도 좋은 무대가 되겠군요.

양요섭 씨가 언젠가는 독립할 것이기 때문에, 솔리스트로 서는 데는 경험이 필요하고 중요해요. 이번 무대가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처음 조수미 씨에게 듀엣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나요?

사실 얼떨떨했어요. 이런 굉장한 콘서트에 초대받아 영광입니다. 세계적인 거장 사이에 아이돌이 웬 말이냐,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이 안 들 수 있게 더 열심히 준비했어요. 저도 실감을 많이 못 했는데, 주위에서 많이 부러워하더군요. “비스트가 아닌 너 혼자 가냐”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비스트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임할 각오예요.

그동안 클래식도 즐겨 들었나요?

클래식을 즐겨 듣지는 않았어요. 다만 아이돌 음악은 귀를 지치게 하는 게 있어서 클래식도 가끔 듣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장르를 골고루 들으려고 해요. 잘 안 되지만 이번 기회에 많은 장르를 들으려고요.

이번 무대에서 무엇을 기대하나요?

파크콘서트는 제게 공연이라기보다 공부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대기실이 아닌 객석에서 공연을 보고 싶을 정도예요. 음악을 한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무대에 서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이번 공연이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조수미 선생님께 많이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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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은 가창력만큼이나 따뜻한 인간성으로 잘 알려진 아이돌이다. 그의 부모님을 직접 만나보고 알았다. 그의 됨됨이를 칭찬하는 글들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얼마 전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한 냉면집 이름이 오르내린 적이 있었다. 한 라디오방송에서 비스트가 해당 냉면집을 거론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인데 그곳은 이미 팬들 사이에선 성지나 다름없는, 양요섭 부모님의 가게다.

공교롭게도 이번 달 인터뷰할 스타의 부모로 점 찍어둔 분이 바로 양요섭의 부모님이었던 터라 곧장 그 냉면집을 찾아갔다. 석계역 인근에 위치한 그곳은 아담하고 소박한, 여느 동네식당과 다름없었다. 그러나 오후 4시. 점심을 먹기도 그렇다고 저녁을 먹기도 애매한 그 시간부터 10개 테이블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손님들도 특별했다. 삼삼오오 모여앉은 여중생들이 있는가 하면 혼자 앉아 냉면을 먹는 일본인까지 한눈에 봐도 비스트의 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가게 문을 나설라치면 한 여성이 문 앞까지 마중을 나가 “잘 가, 애기야. 와줘서 고마워”라며 살가운 인사를 건넸다. 흰 바지에 노란 블라우스를 입은 그 여성은 한눈에도 양요섭과 꼭 닮아 있었다. 바로 어머니 김기연씨였다.
 

 

양요섭 부모님이 11년째 해온 냉면가게. 양요섭의 사진이 곳곳에 걸려 있다. 방송에 잠깐 얼굴을 비춘 양요섭의 부모님.

어머니에게 아들은 여전히 ‘애기’

“아. 기자셨어요? 이렇게 와줘서 정말 고마운데, 제가 인터뷰할 입장이 아니에요. 한 번 방송에 나간 적이 있는데 영 부담스럽더라고. 그냥 냉면 드시러 오시는 건 언제든 환영인데 인터뷰는 안 돼요(웃음).” 분명 기분 좋은 거절이었다. 그러나 마음이 약해 탈이라던 어머니는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무척 난처해하면서 아들 이야기를 짤막짤막하게 들려주었다.

대화의 물꼬가 터진 건 어머니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신발장 앞에서 통화를 하던 어머니의 입에선 ‘아들’ ,‘계좌번호’, ‘중국’ 등의 단어가 튀어나왔다. “아 그거요. 내가 큰애(양요섭 누나)랑 중국에 갈 일이 있는데, 요섭이가 경비를 좀 보태겠다고 해서 계좌번호 하나 부른 거예요. 아빠 모르게 달라고 했죠(웃음). 요섭이는 아직까지 돈을 잘 몰라서 수입은 전부 우리한테 맡기는데 그것 외에 또 조금씩 들어오는 돈이 있나 보더라고요.” 아들 얘기에 블라우스 색깔만큼이나 얼굴이 환하게 빛나던 어머니. 그녀는 아직도 아들을 ‘애기’라고 부른다고 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보지는 못해도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를 걸어오는 살가운 아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어릴 적부터 몸이 재빨랐고, 한 가지에 꽂히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 있는 ‘애기’가 또 양요섭이었다고.

한편으로 어머니는 아들이 이만큼 성공한 게 대견하면서도 부모로서 크게 신경을 써주지 못한 것 같아 늘 미안하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나’ 생각했던 것도, 스스로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도 그저 한때의 치기 정도로 치부했던 것도 돌이켜보면 다 마음에 걸린다는 것.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양요섭은 라디의 <엄마>란 노래를 부르면서 가수 데뷔를 반대하던 어머니의 마음을 움직였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중2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양요섭은 데뷔까지 6~7년이란 세월을 견디는 동안 소속사에서 방출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실패를 실패로 단정 짓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스스로를 위로한 뒤 다시 힘을 내 도전하곤 했다고.

그 긍정의 결과는 모두가 다 아는 그대로다. 그의 낙천적인 성격은 어쩐지 어머니를 많이 닮은 듯했다. 점원들과 만두를 빚을 때도, 냉면 쟁반을 내올 때도, 가게를 나서는 소녀 팬들의 등을 토닥일 때도 어머니는 계속 웃는 얼굴이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웃음이었다.

모전자전, 부전자전

식당 뒤편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닦고 있던 양요섭의 아버지는 “이제 쉬셔도 되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허허 웃기만 하다 입을 열었다. “아들은 아들이고 우린 또 우리죠. 11년째 해온 식당인데요. 개업할 때 요섭이도 같이 전단지 돌려주고 그랬어요. 우리 가게가 꼭 요섭이 때문에 바쁜 건 아니고 원래부터 찾아오시는 손님이 꽤 있었어요. 그게 좋아서 하는 일인데 계속해야죠.”

사진촬영에 응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어머니, 치과치료를 받아 얘기를 오래 할 수 없어 미안하다던 아버지. 각각 다른 날에 따로 만나 뵌 두 분은 약속이나 한 듯 친절하게 가게 밖까지 나와 기자를 배웅했다. 문전박대까지 각오하고 갔으니 생각도 못한 환대를 받은 셈이다. 감기에 걸린 멤버를 대신해 창가 쪽 자리에서 잠을 청하는가 하면 가출한 중학생을 타일러 집으로 돌려보내기도 했다는 양요섭. 그의 따뜻한 천성이 누구를 닮았는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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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게 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하며, 하반기 뮤지컬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 하고 있다.

보컬리스트 정동하와 아이돌 비스트의 양요섭, 배우 김승대와 뮤지컬계의 신성 박영수가 요셉 역으로 캐스팅 됐고, 해설자 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이혜경, 김경선, 리사 가 출연한다. 

특히 요셉 역으로 출연하는 양요섭(비스트)은 1차 티켓 오픈 에서 출연 회차를 거의 매진시킨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요섭(비스트)은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로의 컴백에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전매특허인 대사 없이 노래로만 구성되는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의 작품이며, 발라드, 로큰롤, 칼립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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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게 된 뮤지컬<요셉 어메이징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하며, 하반기 뮤지컬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 하고 있다.
 
최고의 보컬리스트 정동하와 최고의 아이돌 비스트의 양요섭, 뮤지컬계 명품배우 김승대와 뮤지컬계의 신성 박영수가 요셉 역으로 캐스팅 되었고, 해설자 역으로는 뮤지컬배우 이혜경, 김경선, 리사 가 출연한다. 극 중 감초 역할의 파라오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장섭, 박준형(개그맨), 김형 묵이 캐스팅 되어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을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더 해지고 있다.

 

특히, 요셉 역으로 출연하는 양요섭(비스트)은 1차 티켓 오픈 에서 출연 회차를 거의 매진 시킨 것으로 알려져 뮤지컬<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양요섭(비스트)은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로의 컴백에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를 더 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전매특허인 대사 없이 노래로만 구성되는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의 작품이며, 발라드, 로큰롤, 칼립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 되어 있다. 뮤지컬계의 거장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주옥 같은 명곡들로 뮤지컬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흥겹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모든 관객층이 즐겁고 유쾌하게 관람 할 수 있는 뮤지컬<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문의전화: ㈜라이브앤컴퍼니 070-4488-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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