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기사' + 468

 

5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白>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쎄씨' 3월호는 한층 성숙한 분위기의 남자로 변신한 양요섭의 솔로 활동을 기념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활동 직전에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기대와 걱정 등 마음 속에 담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덕분에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양요섭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팬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요섭은 "제 음악에 대해 자신감도 있고 책임을 질 줄 아는 가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임감이라는 것이 무척 무겁게 다가오더라고요."라고 솔로 앨범을 제작하면서 느낌 감정을 솔직히 들려줬다. 또한 "많은 아티스트를 보면서 자극도 받지만 가장 크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은 저 자신이에요. 평소 부르던 노래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거나 유독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접했을 때 그래요"라고 덧붙이며 스스로에게 자극 받고 안주하지 않으려 늘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을 쓰게 된 배경과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 등을 들려준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3월호와 쎄씨 디지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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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강력하다. 하이라이트의 보컬 양요섭이 솔로 앨범으로 음원과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는 것. 팬들은 물론 대중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팬덤은 물론 대중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 이어진다.

양요섭은 지난 19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白] 을 발매했다. 앨범 발매 직후 한터차트와 신나라 차트의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중.

음반 뿐만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양요섭 두 번째 미니앨범 '백(白)'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엠넷차트, 네이버뮤직 1위에 올랐다. 선공개곡 '별'에 이어 타이틀곡까지 차트 호성적을 내고 있는데, 네이버뮤직에서는 '수록곡 줄세우기'까지 달성했다.

양요섭은 스포츠조선에 "음반도 그렇고 음원도 그렇고 큰사랑 받고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하는 가수, 좋은 노래하는 그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생각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번 솔로 앨범은 약 5년만. 양요섭은 "5년 동안 솔로 앨범의 계획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더 많은 주제로 더 열심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앨범 활동하는데 있어서 멤버들이 도움이 많이 됐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처음에 하얀 도화지를 생각했었다. 앨범이 하얀 도화지라면 곡들이 다양한 물감이 돼 '양요섭'이라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고유의 색을 내는 흰색 같은 목소리, 양요섭 만의 목소리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포부와 바람이 녹이고 싶은 그런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목소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다양한 다른 요소에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다양한 음악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싶었고, '이 친구가 이런 노력을 했구나'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양요섭의 미니 2집 '白'에는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을 비롯하여 '별', '오늘 하루', 'It's You', '마음', '위로', '시작', '양요섭'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발매한 'The First Collage' 앨범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하얀 도화지에 어우러지는 물감처럼 양요섭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롭고 감성적인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솔로 활동에 나선 양요섭은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으로 이번 주 23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하여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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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은?

A. 그러네요. 2012년 말에 카페인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벌써 햇수로 6년이나 되었더라구요. 근데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떨리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더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낸 음원을 좋아해주실까? 걱정되는 마음도 똑같구요.

 

Q. 그룹으로 활동할 때와 솔로로 활동할 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대기실이 좀 많이 조용해 지겠죠? 멤버들이랑 함께 있을 땐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워서 조용히 좀 해~! 라고 할 때도 있었는데, 혼자 활동하게 되면 그런 면이 더 그리워질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힘을 북돋아 가며 무대를 꾸미던 멤버들 없이 저 혼자 무대를 책임져야 하니까, 책임감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그룹 때나 솔로 때나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요.

 

Q. 새 앨범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A. 양요섭이란 사람이 "아, 이런 많은 생각을 갖고 이 앨범을 만들었구나"라고 조금이라도 알아주시고 느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자신만의 색을 찾고자 많이 노력하고 생각해서 만든 앨범이에요.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전체라서 딱히 짚어서 얘기하기가 힘드네요. 자켓 촬영지도 제가 골랐고, 매주마다 회의를 하면서 곡 작업과 앨범 구성을 짰고, 다른 음악가분들께 곡을 의뢰할 때도 어떤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녹음을 할 때는 어떤 소리를 가장 좋아할까를 고민하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하나하나 제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신경을 썼던 거 같아요.

 

Q. 타이틀 곡 '네가 없는 곳' 소개 및 감상 포인트를 부탁드려요!

A. 제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에요. 예전에 'Me Before You'라는 소설책을 무척 감명 깊게 읽었었는데 그 책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사로 썼어요. 오랜만의 컴백이니만큼 무대도 함께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에 댄라드(댄스+발라드) 장르를 택해서 음악을 만들었구요. 음원으로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무대에서의 제 모습도 함께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앨범 준비 과정(녹음, 자켓, MV 등)에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자켓을 찍은 삿포로가 겨울에 정말 춥잖아요. 삼일 동안 정말 여기저기 펼쳐진 많은 설원에서 눕기도 하고 뛰기도 했었어요. 스탭분들도 전부 너무 고생해주셨는데, 고생했던 만큼 좋은 사진이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자켓을 찍기 전날까지 그러니까 삿포로에 도착한 날까지 눈보라가 마구 쳤었는데, 제가 촬영을 하는 삼일동안은 눈이 정말 포근하게 적당히(?) 내려서 사진과 영상에 정말 예쁜 겨울 풍경이 담길 수 있었어요. 아 좋은 앨범 만들게 하늘이 도와주시나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아끼는 곡은?

A. 아무래도 타이틀곡이겠죠. 오래전부터 작업했던 곡이고, 몇 번씩 가사도 수정하면서 만든 곡이니까요. 어떤 춤이 어울릴지 고민도 많이 했고요. 많이 생각하고 만든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Q.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어땠나요?

A.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한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고, 이번에 처음 뵙는 분들도 많았는데 다들 곡을 쓰실 때 저를 생각하며 써주셨기 때문에 저는 크게 힘든 점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나 제 친구와 곡을 만들 때보다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저에게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Q. 앨범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A.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하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제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 촬영도 하고 또 계획도 잡아두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벅스 가족 분들에게 한마디!

A. 안녕하세요, 6년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양요섭입니다. 매번 멤버들과 함께 인사를 하다가 이렇게 혼자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좀 떨리네요.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선공개 곡 '별'과 19일 월요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 모두 많이 사랑해주세요. 하이라이트 멤버로서도, 그리고 솔로 가수 양요섭으로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힘내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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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 앨범 [白]의 녹음이 진행중인 녹음실 입니다.

불이 들어온걸 보니 열심히 녹음 중인가 봅니다.

녹음이 잘 되지 않을 땐 중간중간 안 풀리는 곳을 체크하고,
어떻게 불러야 할지 깊은 생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매진하여 녹음하는 모습이 역시 프로답습니다!

이 날은 타이틀 곡 녹음이 있던 날이라 조금 더 꼼꼼하게 체크를 하는 듯 보이는데요,

타이틀 곡 가사를 잠깐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실 안이 추웠는지 난로도 좀 쬐어 봅니다.

중간에 기도하는 거 아니구요, 잠시 집중해서 녹음 모니터하는 중 입니다.

너무 집중해서 당이 떨어질 땐 간식도 먹어줍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추운 겨울 최고의 간식인 귤.
이번 녹음 현장 때 빠지지 않고 늘 만나게 되었습니다.

녹음 전, 목을 풀고 가사를 체크할 때에도

곡 작업을 함께한 친구와 곡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에도
귤은 늘 요섭이와 함께 였습니다.

기승전 귤이지만, 마지막으로 오물오물 귤 먹는 모습과 함께
녹음 현장 스케치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비타민C 많이 섭취하시고 미리 감기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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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가 없는 곳

작사: 양요섭, Gyuberlake / 작곡: 양요섭, Gyuberlake / 편곡: 양요섭, Gyuberlake

이번 양요섭 솔로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과 Gyuberlake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 곡이다.

사랑을 했던 그 시간보다, 오히려 사랑하는 상대가 떠나간 후 그 사랑을 더 마음 깊이 느끼고 그래서 그만큼 더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그 마음이 너무나 아파서, 나를 위해서, 그 사람에게 나를 잊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매력적인 보컬과 귀에 맴도는 피아노 선율, 중독적인 후렴구가 마음에 계속 감긴다.

#2 별

작사 : 양요섭, Gyuberlake / 작곡 : 양요섭, Gyuberlake / 편곡 : 양요섭, Gyuberlake

웅장하고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에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따뜻한 발라드 곡. 힘들고 지친 세상 속에서 자신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곡.

2017 HIGHLIGHT LIVE "CELEBRATE" 콘서트에서 먼저 발표한 바 있는 '별'은, 사실 오롯이 팬들을 위한 노래다. 고맙다고, 늘 힘이 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서, 이번엔 다시 한번 내 마음을 오래 기억해 달라고, 지금까지 나의 빛이 되어 주어서 고맙다고, 나도 이제 너의 별이 되겠다며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목소리로 고백한다. 차가운 밤하늘에 떠있는 맑은 달과 별, 그 하늘에 떠 있는 모든 빛들에게 가장 완벽하게 어울리는 노래.

#3 위로

작사: 양요섭 / 작곡: 1601 / 편곡: 1601

정승환의 '너였다면', 멜로망스의 '짙어져' 등 발라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에 참여하여 양요섭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따뜻한 발라드 곡으로 피아노와 스트링 콰르텟, 미니멀한 편곡, 클래식한 사운드에 양요섭의 감성적인 보컬을 강조하여 잔잔하면서도 마음에 스며드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위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 담담한 노랫말은, 지치고 힘들 때 그가 듣는 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손길과도 같다. 능수능란한 말솜씨도 혹은 화려한 미사여구도 없지만, 아픈 마음을 솔직하고 정직하게 만져주는 그의 목소리가 마음을 파고 든다.

#4 오늘 하루

작사: 201 / 작곡: 201, ZAIRO / 편곡: 201, ZAIRO, 제이미송

멜로망스 김민석이 양요섭에게 선물한 노래. 어떠한 로맨틱한 상황이 와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특별한 상황이 될 수 없다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어느덧 데뷔 10년을 앞두고 있는 양요섭의 성숙한 보컬과 감정선이 잘 어우러져 있다.

#5 It's You

작사: 리차드파커스 / 작곡: 리차드파커스 / 편곡: 조커(이효석), 이연준

지금 막 사랑이 시작되는 사람의 설레는 마음을 리차드파커스 특유의 쓸쓸한 감수성으로 담아낸 팝알앤비. 사랑을 알게 되면서 처음 느끼는 마음들이 몽환적인 멜로디와 낮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 속에 녹아져 나온다.

#6 마음

작사: 윤딴딴 / 작곡: 윤딴딴 / 편곡: 윤딴딴, 서익주

윤딴딴이 양요섭의 개인 앨범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인 마음은 편하게 듣기 좋은 어쿠스틱 곡이다.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랑하는 이성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사랑을 편안하게 노래한다.

#7 시작 (Solo Ver.)

작사: 양요섭, Gyuberlake / 작곡: 양요섭, Gyuberlake / 편곡: 양요섭, Gyuberlake

지난 해 3월 발매한 하이라이트의 첫 미니 앨범 [CAN YOU FEEL IT?] 의 수록곡인 '시작'이 절제되고 담백한 밴드사운드와 함께 솔로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헤어진 사람과의 그 모든 시간과 과정이, 그리고 네가 나에게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마지막 바람까지, 쓸쓸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에 담겨 듣는 이의 마음을 흩트린다.

#8 양요섭 (CD Only)

작사: 양요섭, Gyuberlake / 작곡: 양요섭, Gyuberlake / 편곡: 양요섭, Gyuberlake

과거 연습생 기간부터 현재의 하이라이트 멤버가 되기까지, 수많은 시간동안 자신이 느껴 온 생각과 감정이 녹아져 있는 곡. 그동안 여러 곳에서 보여진 특유의 센스와 재치가 가사 곳곳에 발견되고, 그루브한 비트 속에 느껴지는 리듬감은 곡 전체에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지만, 들으면 어쩐지 마음이 조금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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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퍼포먼스였다. 보통 자신의 수록곡을 음원으로 들려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일반적인 쇼케이스 현장이지만, 양요섭은 앨범 전곡을 직접 불렀다. '직접 들려드리고 싶다'는 말에서 자신의 곡과 앨범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심지어 빈틈이 없었다. CD를 트어놓은 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안정적인 보컬에서는 자신감도 엿보였다. 그간 한 번도 없었던, 처음 보는 쇼케이스 무대였다.

가수 양요섭은 19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백(白)'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약 5년만. 양요섭은 "5년 동안 솔로 앨범의 계획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더 많은 주제로 더 열심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활동하는데 있어서 멤버들이 도움이 많이 됐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별점은 늘 5점이다. 응원의 의미 인 것 같고 보답하기 위해 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직접 자신의 곡을 전부 불렀다는 것. 그간 쇼케이스나 음악감상회의 경우 곡의 일부를 틀어 함께 듣고 음악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을 당연시 했으며, 이 같은 흐름이 고착화 됐으나, 양요섭의 경우 직접 수록곡 전곡을 부르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렇기에 진정성이 풍성하게 살아났다. 자신의 앨범과 음악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번 앨범 '백'은 1집 '카페인' 이후 약 6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양요섭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그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알앤비 곡이다. 앨범 '백(白)'에는 '네가 없는 곳' 외 '별' '위로'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양요섭은 "많이 떨린다. '카페인'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고 설렌다. 어떻게 보면 가장 처음으로 라이브로 들려드렸던 건데 많이 긴장도 됐고 떨려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하얀 도화지를 생각했었다. 앨범이 하얀 도화지라면 곡들이 다양한 물감이 돼 '양요섭'이라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고유의 색을 내는 흰색 같은 목소리, 양요섭 만의 목소리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포부와 바람이 녹이고 싶은 그런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목소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다양한 다른 요소에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다양한 음악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싶었고, '이 친구가 이런 노력을 했구나'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에 대해서는 "제가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했을 때 댄스와 가창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장르였다. 이번에도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것보다 보는 즐거움까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체력적을 힘들지만, 안무적으로도 고심해서 작업했다. 오래 전부터 준비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 드리고 싶다.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앨범 수록곡 전곡을 직접 부르면서 곡에 대한 설명을 음악으로 대신했다. 자신의 음악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양요섭은 팀과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이라이트의 색깔은 밝고 신나고 유쾌한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저 스스로 양요섭의 색깔은서정적이고 그런 것들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 때문에 '백'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저 개인은 개인의 색깔을 내고 하이라이트 활동을 할 때는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로서의 여러 가지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이라이트의 음악도 나의 음악이고 내 솔로 음악도 나의 음악이다. 두 색깔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뷔 10년차를 맞은 소감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양요섭은 "여러 가지에서 영감을 얻는 거 같다.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게 돼서 즐거우면서도 설렜던 거 같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요섭의 솔로 2집 '백'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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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양요섭 두 번째 미니앨범 '白'(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와 솔로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하이라이트는 유쾌한 이미지고, 양요섭은 서정적인 느낌이 더 잘 어울린다.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하얀색'이라는 '백'자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하이라이트와 솔로 모두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10년 정도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고음이라던가, 저음, 음색 등 콕 찝어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레슨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 특히 보컬 색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자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양요섭은 자신의 강점을 '부드러움'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 2012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First Collage' 이후 약 5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새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다.

양요섭의 솔로 앨범 '白'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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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요섭이 5년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양요섭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白'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양요섭의 솔로 앨범은 2012년 발매한 'First Collage’ 이후 약 5년 만. 양요섭은 "많이 떨린다. 5년 전에 '카페인'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의 느낌보다 더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그만큼 많이 설렌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5년이란 시간 동안 아예 솔로 앨범 계획이 없었던 건 아니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앨범 소개 자료에서 '겁'에 대해 언급한 양요섭은 "요즘 들어 말을 뱉은 것, 행동하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됐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그런 걸 느끼게 됐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목소리에 신경을 썼다고 했는데 듣는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지 못하면 책임지지 못한 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도 나만의 욕심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겁도 났다. 하지만 긍정적인 걱정이었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잘 녹아든 앨범이 나온 것 같고, 듣는 분들이 그런 생각들,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활동을 거듭하면서 그런 걱정이 배가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요섭 미니앨범 '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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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양요섭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양요섭 두 번째 미니앨범 '白'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니가 없는 곳'은 양요섭이 소설책을 읽고 영감을 얻어 쓴 자작곡이다. 수록곡을 통해서는 멜로망스 김민석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양요섭은 "처음으로 많은 작곡가들과 작업하다보니 어색한 점은 좀 있었다. 어떤식으로 곡을 받고 수정하는지 대화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웠다. 다들 열정적으로 곡을 만들어주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래서 만족도가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멤버인 용준형 역시 양요섭의 솔로 컴백에 힘을 보탰다. 양요섭은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기댈 곳이 멤버들 밖에 없더라. 과하거나 부족할 수 있는 곡인데 용준형이 길잡이가 돼 줬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 2012년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First Collage' 이후 약 5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새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다.

양요섭의 솔로 앨범 '白'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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